갑작스러운 이별에 마음 추스를 틈도 없이 행정 절차를 챙겨야 할 때, 무엇부터 해야 하는지 막막하시죠?
오늘 글에서는 가장 먼저 해야 할 “사망진단서 발급·사망신고” 절차를 체크리스트로 정리했습니다.
복잡한 상속·보험 업무는 이 첫 단계가 제대로 되어야 술술 풀립니다. 꼭 저장해 두고, 필요할 때 빠르게 활용하세요. 😊 마음 추스르시며 단계별로 따라만 해보세요.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 🙏

1️⃣ D-Day(사망 즉시) | 사망진단서 10부 확보 → 사망신고
체크 | 이유 | 실수 시 문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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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망진단서 발급 | 모든 장례·상속 행정의 출발점 | 장례식장 접수·화장 예약 불가 |
사망신고(30일 이내) | 주민등록·건강보험·연금 자동 해지 | 과태료 최대 5만 원 + 행정 지연 |
안심상속 원-스톱 동시 신청 | 은행·보험·연금 일괄 조회 | 증빙 서류를 일일이 떼느라 한 달 허비 |
팁 : 병원에서 이동하기 전 사망진단서 원본 10부 + 컬러 스캔본을 확보하면 이후 은행·법원·세무서 업무가 3배 빨라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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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️⃣ D-Day+1 | 장례비·묘지비 영수증 챙기기
항목 | 공제 한도 | 반드시 보관할 서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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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례식장 이용료·꽃·음식 | 1,000 만 원 | 현금영수증·세금계산서 |
묘지·납골당·수목장 | 500 만 원 | 분양-이용 계약서 |
상속세 신고 때 공제 가능 → 영수증 없으면 추가 세금 부담.
3️⃣ D-Day+7 | 고인 금융·통신 데이터 정리
행동 | 방법 | 목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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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| 금융감독원 FSS 원-스톱 서비스 | 숨은 예금·대출·카드 포인트 확인 |
2. 10년 치 통장 거래내역 | 각 은행 ‘엑셀 파일’로 발급 | 상속세 세무조사 대비, 채권·채무 파악 |
3. 각종 구독서비스 및 SNS 계정 해지 | 서비스사에 사망 증빙 제출 | 개인정보 유출·과금 방지 |
4. 핸드폰 최저요금제로 변경 | 통신사에 변경신청 | 고인의 채무 및 관계정리, 6개월정도 유지 |
4️⃣ 자주 묻는 질문(FAQ) TOP 3
질문 | 핵심 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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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 형제 중 누가 사망신고를 해야 하나요? | 직계비속이 1순위지만, 실무상 형제 누구나 가능 → 위임 필요 없음 |
Q. 진단서를 10부나 받아야 하나요? | 은행·보험·법원·연금·통신 등 평균 6–8부 요구, 분실 대비 여유 확보 |
Q. 장례비 영수증이 카드 전표뿐인데요? | 카드 매출전표 + 카드사 거래내역 출력으로 대체 가능 |
Q.부모님이 요양병원에서 돌아가셔도 절차는 같나요? | 네. 요양병원에서 사망진단서 즉시 발급 → 가까운 주민센터 신고로 동일합니다. |
Q.사망신고가 늦어졌는데 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나요? | 천재지변·장기 해외 체류 등 정당한 사유가 입증되면 감면됩니다. 주민센터에 사유서와 증빙을 제출하세요. |
5️⃣ 30초 복습
- 사망진단서 발급·사망신고가 첫 단추
- 원-스톱 서비스로 금융·보험 1회 조회
- 장례비·묘지비 영수증 = 상속세 공제 핵심 증빙
- 고인 통장·휴대폰 10년치 내역 확보 → 세무·채무 분쟁 예방